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대표 이다 토시히사)는 이달말까지 전문가급 미러리스 카메라 X-T1을 구매하고 정품 등록한 고객에게 세로배터리그립 등 총 40만 원 상당의 정품 액세서리를 증정한다고 11일 밝혔다.
후지필름 X-T1은 APS-C 크기의 대형 센서, 직관적인 5개의 아날로그 다이얼, 0.77배율의 세계 최대 배율 뷰파인더, 초당 8연사 트래킹 AF, 방진∙방습∙방한의 터프한 설계, 리모트콘트롤 지원 등 향상된 성능과 새로움을 가미한 디자인으로 지난 2월 출시 이후 시장에서 호평 받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X-T1 구매 후 9월 7일까지 후지필름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정품 등록을 마치면 29만9000원 상당의 정품 세로배터리그립(VG-XT1)과 9만9000원 상당의 정품 배터리(NP-W126)를 증정한다. 세로배터리그립은 X-T1 전용 액세서리로 줌렌즈나 대구경 렌즈 사용 시 그립감을 한층 높여주며 배터리를 추가로 장착해 사용할 수 있다. 또 X-T1과 함께 생활방수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마케팅부문 고용강 부장은 “X-T1 구매를 망설였던 분들이나 고성능 미러리스 카메라를 구매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후지필름 80년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집약된 카메라로 사용자들에게 큰 호평을 얻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X-T1의 훌륭한 디자인과 성능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