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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애리, 한강 산책 중 실족사… 향년 62세로 영면

입력 | 2014-08-11 16:17:00


1970년대 ‘얘야 시집가거라’로 큰 인기를 얻었던 가수 정애리가 지난 10일 밤 10시 30분 별세했다. 가수 정애리는 향년 62세에 생을 마쳤다.

정애리의 유족에 따르면 반포 한강공원에서 산책하던 중 실족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가수 정애리의 대표곡으로는 ‘사랑을 가르쳐주세요’, ‘어이해’ 등이 있으며 1980년대 초까지 앨범을 내고 이후 활동은 없었다.

유족으로는 딸 둘이 있으며, 빈소는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발인은 13일 정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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