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용 영남대 특수체육교육과 교수(62·사진)가 아시아특수체육학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년. 박 교수는 영남대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체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축구발전연구소장과 경북도체육회 이사 등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특수체육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1986년 설립된 아시아특수체육학회는 중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시아 태국 등 10개국 300여 명의 특수체육 전문가들이 임원과 사무국 직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