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홈페이지
검찰이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에 대해 11일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의정부지검은 이날 오후 1시30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연매협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약 1시간에 걸쳐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서류 등을 수거해갔다. 앞서 연매협은 3월 일부 직원의 비위 첩보를 입수하고 회계감사를 실시해 수억원대 횡령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연매협은 이날 “관련 자료를 모두 제출하는 등 검찰 요청에 적극 협조하겠다”면서 “검찰 (조사)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