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8사단 소속 관심병사 2명이 휴가를 나와 함께 목을 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8사단은 지난 4월 선임병들로부터 지속적인 가혹행위 끝에 숨진 윤 모(22) 일병이 속한 사단이다.
두 사람은 관심병사였으며 입대 후 군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정신과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군 헌병대와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28사단 관심병사 자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28사단 관심병사 자살, 자꾸 왜이러나”, “28사단 관심병사 2명 자살, 또 가혹행위?”, “28사단 큰일이네 정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채넒 (28사단 관심병사 자살)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