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지아.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
‘힐링캠프’ 이지아
‘힐링캠프’에 출연한 배우 이지아(35)가 시나리오 작가로 할리우드에 데뷔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데뷔 후 첫 토크쇼에 출연한 배우 이지아가 서태지와의 결혼과 이혼, 정우성과의 만남 등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지아는 “내가 원래 글 쓰는 것을 좋아한다.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전 공백기 때 쓴 것이다. 촬영은 내년 중반 정도 들어갈 예정이며 지금은 캐스팅 단계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MC 김제동은 장르를 물었고, 이지아는 “로맨스 하기엔 내가 경험이 부족한 것 같다. 장르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제목은 ‘컨셔스 퍼셉션(Concious perception)’이다. 한국말로 번역하기 힘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지아가 집필한 시나리오 ‘컨셔스 퍼셉션’은 헐리우드 유력 제작사인 마이바흐 필름 프로덕션이 제작을 맡았다. ‘컨셔스 퍼셉션’은 사람의 마음을 조작할 수 있는 기술이 미래 사회에 소개되면서 벌어지는 혼란을 소재로 한 영화로 제작비는 100억 규모로 알러졌다.
‘힐링캠프’ 이지아.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