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힐링캠프' 방송캡처
'힐링캠프 이지아'
배우 이지아가 자신을 둘러싼 왕따설을 해명했다.
지난 11일 밤 11시 15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145회에는 배우 이지아가 출연했다.
그 는 “자연스럽게 얘기하다 나올 질문들이 불안하고 두려워 피해 다녔더니 ‘이상하다’ ‘숨기는 것이 있다’ 등의 얘기가 나오더라”며 “미국에서 온 것에 대해 묻기 시작하면 얘기할 수 없는 긴 시간이라 거짓말 하는 게 싫어 피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게 와전 되고 포장돼서 다른 이미지가 돼 주인 없는 말이 불어나고 다른 사람인 내가 돼있더라”며 “나에 대해 말해줄 수 있는 나를 잘 아는 사람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지아는 마지막으로 “죄를 지은 건 아니지만 죄인 같은 느낌과 마음 졸이는 시간이 길어지며 마음 한구석이 병든 것 같다”라고 자신의 솔직한 심경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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