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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수익 1000억원 돌파…안밖으로 대박 터트린 최민식

입력 | 2014-08-12 11:25:00


최민식의 할리우드 진출작 ‘루시’가 흥행 수익 1억 달러(약 1,029억 원)를 돌파했다.

투자배급사 UPI는 12일, 영화 '루시'가 전 세계시장에서 1억 달러 이상의 흥행수입을 올렸다"고 밝혔다. 제작비 2배를 훌쩍 넘어선 금액이다.

지난 달 25일 북미에서 처음 개봉한 루시는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흥행 성공의 신호탄을 쐈다.

루시는 북미에 이어 호주, 불가리아, 네덜란드에서도 모두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전세계 점령에 나섰다.

여기에 이번 주 독일을 시작으로 영국, 스페인, 일본 그리고 9월 4일 한국까지 연이어 개봉을 앞두고 있어 언제쯤 흥행수익 2억 달러 고지를 돌파할지 평단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루시는 액션의 대가 뤽 베송의 감독의 복귀작이다. 스칼렛 요한슨, 모건 프리먼, 최민식이 출연한다.

(사진= 영화 ‘루시’ 스틸컷)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