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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정우성에게 서태지 언급하자…“너무 태연해 놀랐다”

입력 | 2014-08-12 11:54:00

출처= 방송 갈무리


‘힐링캠프, 이지아, 정우성, 서태지 언급’

이지아가 ‘힐링캠프’에 나와 전 연인 정우성 서태지를 언급해 화제다.

이지아(36 김지아)가 지난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서태지와의 결혼과 이혼, 정우성과의 만남 등 그동안 말하지 않았던 얘기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아는 “16세 때 LA 한인 공연에 왔었던 그분(서태지)을 처음 만났다”라며 서태지와의 첫 만남에 대해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선택한 사랑은 산에서 내려오는 다람쥐에게도 들켜선 안되는 거였다. 더 이상 혼자일 수 없이 혼자였다”고 말했다.

이날 이지아는 정우성에 대해서도 “그가 먼저 손 내밀고 대해주셨던 분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파리에 갔을 때 데이트 다운 데이트를 처음 해봤다. 그 곳에서 정우성에게 (서태지와 결혼 사실에 대해)얘기해야 할 것 같았아”며 “그런데 너무 아무렇지 않게 ‘나도 10년 동안 만난 여자친구가 있었어’라고 말해줘서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이지아의 정우성 서태지 언급한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지아, 정말 서태지 언급했구나” “정우성 멋지다” “좋은 연기 보여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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