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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루시’, 흥행 수익 1억 달러 돌파…최민식의 ‘위엄’

입력 | 2014-08-12 13:39:00


‘루시’

최민식의 할리우드 진출작 ‘루시’가 흥행 수익 1억 달러(약 1,029억 원)를 돌파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일 투자배급사 UPI는 “영화 ‘루시’가 전 세계시장에서 1억 달러 이상의 흥행수입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는 제작비 2배를 훌쩍 넘어선 금액이다.

지난 달 25일 북미에서 처음 개봉한 ‘루시’는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했다.

또한 ‘루시’는 북미에 이어 호주, 불가리아, 네덜란드에서도 모두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이번 주 독일을 시작으로 영국, 스페인, 일본 그리고 9월 4일 한국까지 연이어 개봉을 앞두고 있어 언제쯤 흥행수익 2억 달러 고지를 돌파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루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루시, 최민식 대박이네” , “루시, 빨리 개봉했으면 좋겠다” , “루시, 전 세계적으로 흥행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루시’는 액션의 대가 뤽 베송의 감독의 복귀작으로 스칼렛 요한슨, 모건 프리먼, 최민식이 출연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