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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윌리엄스 사망, 자택서 질식에 의한 자살

입력 | 2014-08-12 14:29:00



할리우드 스타 로빈 윌리엄스(63)가 11일(현지시간) 오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미국 캘리포니아 마린 카운티 경찰은 이날 “로빈 윌리엄스의 사인은 질식에 의한 자살로 추정되고 있으나, 확실한 사인은 법의학 검사를 거친 뒤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로빈 윌리엄스의 대변인 역시 “그가 오늘 오전 사망했다. 가족들은 이 갑작스러운 비극에 큰 충격을 받았고 슬픔 또한 크다”고 전했다.

로빈 윌리엄스의 대표작으로는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미세스 다웃파이어’, ‘쥬만지’, ‘박물관이 살아있다’, ‘어거스트 러쉬’ 등이 있다.

한편, 로빈 윌리엄스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로빈 윌리엄스 사망, 안타깝네”, “로빈 윌리엄스 사망, 갑작스럽게 왜 자살?”, “로빈 윌리엄스 사망, 작품도 계속 촬영하고 있었는데”, “로빈 윌리엄스 사망, 우울증때문에 결국?”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어거스트러쉬 스틸컷 (로빈 윌리엄스 사망)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