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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윌리엄스 자살 추정 사망, 조니뎁 “전설이었는데…”

입력 | 2014-08-12 15:04:00

사진= 굿 윌 헌팅 스틸컷


‘로빈 윌리엄스 사망’

할리우드 배우 로빈 윌리엄스(63)가 세상을 떠났다.

경찰에 따르면 로빈 윌리엄스는 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로빈 윌리엄스의 사망 원인을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로빈 윌리엄스의 대변인인 마라 벅스바움은 그의 사망 소식과 함께 “로빈 윌리엄스가 심각한 우울증을 겪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로빈 윌리엄스의 사망 소식에 조니 뎁은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세계가 전설적인 배우이자 비범했던 한 사람을 잃었다. 로빈 윌리엄스, 삼가 명복을 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 외에도 미아 패로우, 제아슨 알렉산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등이 로빈 윌리엄스의 사망 소식에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로빈 윌리엄스는 1951년 7월 21일생으로 미국 출신의 영화로 1989년 개봉된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의 존 키팅 역을 열연했다. 그는 극중에서 “카르페 디엠. 현재를 즐겨라. 인생을 독특하게 살아라”는 대사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로빈 윌리엄스는 영화 '굿 윌 헌팅'(1997)에서 숀 맥과이어 역을 맡아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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