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3일 달성군 유가면 국립대구과학관 2층에 ‘무한상상실’을 개소했다. 정부의 창조경제 사업의 하나로 마련한 이곳은 학생의 아이디어를 창작으로 연결하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면적 320m²에 상상 창의 발명을 주제로 3개 교실을 갖췄다. 참가자 수준에 맞춘 이론 교육과 실습, 시제품 제작을 한다. 학생 발명과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를 활용한 홍보 영상물 제작, 3차원 프린터를 이용한 아이디어 구체화 방법, 게임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을 배운다.
이달 30일부터 올해 12월 말까지 토, 일요일 운영한다. 7개 프로그램을 4주씩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