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도서관 등 9곳… 현업작가 초청 글쓰기 강좌
“도서관, 문학관에서 작가 꿈을 키워 보세요.”
광주 전남지역 도서관과 문학관에서 현업 작가와 함께하는 ‘작가수업’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이달 16일부터 올해 말까지 ‘내 생애 첫 작가수업’을 개최한다. 2009년부터 진행해 온 ‘도서관·문학관 문학작가 파견 사업’의 하나로 참여 작가와 수강생 모두를 지원한다. 수강생은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고 참여 작가에게는 창작집을 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광주에서는 북구 일곡도서관(062-410-6894)을 비롯해 남구 문화정보도서관(062-607-2521), 서구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062-380-8875) 등 3곳이 선정됐다. 전남에서는 강진시문학파기념관(061-430-3186), 광양공공도서관(061-793-8780), 담양공공도서관(061-383-7435), 목포문학관(061-270-4052), 진도공공도서관(061-544-2936), 장흥천관문학관(061-860-0457) 등 6곳에서 작가수업을 진행한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