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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점검, 예상보다 6시간 일찍 완료…신규 캐릭터 ‘나르’ 등장에 유저들 ‘난리’

입력 | 2014-08-14 11:17:00

롤점검, 나르. 사진=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롤점검, 나르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서버 점검이 예상보다 이른 1시간여 만에 완료됐다.

라이엇게임즈 코리아는 13일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롤점검 완료 소식을 알렸다. 이번 롤점검은 서버 안정화 및 게임 업데이트를 위한 것으로 1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7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예상보다 약 6시간 이른 오전 7시5분 점검이 완료됐다.

이날 라이엇게임즈 코리아는 패치노트를 통해 “짧지만 알찬 패치로 돌아왔다”며 “월드 챔피언십 경기가 4.14패치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안정성을 위해 지나치게 큰 변경은 진행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변화는 없지만 전 세계 요들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잃어버린 고리, 나르가 이번 4.14패치 적용 기간에 공개된다”고 덧붙였다.

롤 유저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신규 캐릭터 나르는 요들 족의 먼 조상 격으로 평소 작고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지만 분노가 차오르면 ‘메가 나르’라는 거대한 괴물로 변신한다.

또 이번 4.14패치 적용 기간 중에는 나르의 스킨 ‘공룡 나르’를 비롯해 ‘아케이드 미스 포츈’, ‘라이엇 전경 케일’ 등의 신규 스킨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번 롤점검을 통해 신규 플레이어 지원, 신규 대전기록, 팀워크 지원 기능, 사용자 설정 게임 관전 인원, 패치 설치 속도, 오디오 엔진, 버그 수정 등의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롤점검, 나르. 사진=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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