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태지의 소속사 서태지컴퍼니는 지난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태지 관련 부분 중 사실이 아닌 부분들이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여러 루머들이 확대 재생산 되고 있기에 사실을 바로 잡으려한다”있다며 이지아가 SBS ‘힐링캠프’에서 밝힌 이야기 중 사실과 다른 내용에 대해 반박했다.
서태지가 문제 삼은 부분은 ‘미성년자와의 교제’와 ‘7년간의 감금 생활’ 이야기였다.
또 이지아가 “큰 불효를 저질렀다. 가족들하고도 연락하지 않았다. 가족은 그 뒤로 7년 후에 다시 만났다”고 말했으나 서태지 측은 “두 사람은 여느 평범한 가정의 남녀와 같이 양가의 부모님도 서로 왕래하며 정식 허락을 받고 교제를 했다”며 “미국에서 여행도 다니고 쇼핑, 외식도 하며 지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서태지 측은 “더 이상은 사실이 왜곡 되어 일방적으로 매도되는 일이 없기를 바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태지 해명 소식에 누리꾼들은 “서태지 해명 이지아와 공방전 돌입하나?”, “서태지 해명, 힐링캠프 한 번 나가라”, “서태지 해명, 누구말이 진짜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힐링캠프, 서태지컴퍼니 (서태지 해명)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