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먹거리X파일’/채널A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사계절 인기를 끄는 외식메뉴 '아귀찜'. 신선한 아귀에 콩나물을 넣고 매콤하게 볶아낸 것이 특징이다.
그런데 서울의 한 아귀찜 식당에서 오래된 중국산 냉동 아귀를 재료로 사용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5일 방송되는 채널A '먹거리X파일'에서는 아귀찜의 실체를 취재했다.
'먹거리X파일'에 따르면 이 식당에서는 제조일자가 2년이나 지난 중국산 냉동 아귀로 아귀찜을 만드는 장면이 포착됐다. 또 아귀를 비위생적으로 손질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음식물 쓰레기통 옆에서 아귀를 해동하거나 아귀를 발로 밟아 세척하는 등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아귀찜을 만들고 있던 것.
이들 식당과 달리 신선한 국내산 아귀에 고춧가루와 천연 조미료로 맛을 낸 '착한 아귀찜'은 없을까? 아귀찜을 둘러싼 실체가 이날 오후 11시 방송되는 '먹거리X파일'에서 밝혀진다.
한편, '먹거리X파일'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유해 식품 및 먹거리에 대한 불법, 편법 관행을 고발하고 모범이 될 만한 '착한 식당'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제공='먹거리X파일'/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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