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추석선물]전남개발공사 ‘뻘솔트’
서해안 청정갯벌에서 나는 전남산 천일염은 염화나트륨 함량은 적은 반면에 몸이 좋은 미네랄 성분이 많아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동아일보DB
뻘솔트 원재료는 전량 토판(土版) 천일염이다. 토판천일염은 재래방식에 따라 갯벌을 다진 흙바닥에서 소금을 생산하기 때문에 천연 갯벌의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다. 하지만 생산 과정에서 노동력과 시간이 많이 들고 수확량은 일반 천일염의 절반 정도에 불과해 국내 전체 천일염 생산량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
전남개발공사가 판매하고 있는 뻘솔트 선물세트 1호
뻘솔트 선물세트 1호는 토판천일염 450g, 50g이 2개씩 들어 있다. 선물세트 2호에는 110g과 100g 용기를 2개씩 담았다. 전남개발공사는 추석을 앞두고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이 늘자 1호 세트는 3만8000원, 2호 세트는 2만6000원에 할인 판매하고 있다. 김장용 천일염도 주문받고 있다.
올해는 2009년산, 2012년산, 2014년산을 판매한다. 2009년산은 2000포대를 한정 판매하기 때문에 주문을 서둘러야 한다. 구입 문의는 전화(080-280-1001, 061-280-0411∼5)와 인터넷(www.ppearlsalt.com)으로 받는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