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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내려앉은 부산 오피스텔 공사장… 도로까지 폭삭

입력 | 2014-08-19 03:00:00


부산 해운대구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 내 철골구조물과 인접도로가 17, 18일 내린 폭우로 무너져 내렸다. 18일 호우경보가 내린 부산 강서구에선 시간당 300mm의 물폭탄이 쏟아져 일대 농경지 250ha가 물에 잠겨 큰 피해가 우려된다. 시간당 59.5mm의 폭우가 퍼부은 전남 영광군에선 법성면과 영광읍 등에서 농경지 10ha와 주택 16채가 물에 잠겼고 대산천 제방 15m가 유실됐다. 19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다 오후 들어 수도권부터 차차 개겠다.

부산=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