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헤교 측은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문제가 된 부분에 대해 추징세금 및 가산세를 납부했다고 밝히고 세무 대리인의 부실로 일어난 일이라도 납세자로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18일 감사원과 서울지방국세청 등에 따르면 송혜교는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137억 원의 수입을 올려 67억 원을 필요 경비로 신고했는데 이중 54억 원에 대해 증빙서류 없이 임의로 경비 처리를 하거나 일부 금액에 대해서는 증빙을 중복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송혜교는 서울지방국세청의 조사 결과에 따라 해당 금액과 가산세 등을 추후 모두 납부했다고 밝혔다.
한편, 송혜교 공식 입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금 탈루 여배우 송혜교였구나”, “세금 탈루 여배우 송혜교 공식 입장, 믿어야지 뭐”, “송혜교라니 충격적이네”, “송혜교 해명, 회계담당이 실수한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동아닷컴DB (송혜교 해명)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