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지 방송 캡처
17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 보도에 따르면 사고 차량은 운전자의 자택에 딸린 수영장 바닥에 주차된 듯한 모양새로 가라앉아 버렸다.
LA 카운티 소방서의 제프리 심스는 “사고 차량 운전자는 신고 있던 신발(샌들)이 페달에 걸려 발을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 바람에 차에 탄 채로 자택 차고의 뒷문을 뚫고 지나 수영장으로 직진하게 됐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운전자는 차가 완전히 물에 잠기기 전 탈출할 수 있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수영장에 아무도 없었으며 현재 이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김수경 동아닷컴 기자 cvgr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