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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류승수, 공황장애 고백…“일주일에 한번은 구급차에 실려가”

입력 | 2014-08-19 12:06:00


‘류승수 공황장애 고백’

배우 류승수가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류승수는 심장병을 앓게 되면서 공황장애를 겪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류승수는 “스무살 때 심장병이 찾아왔다. 판막이 좀 빠졌다”며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숨 못 쉬고 마비 오고 그러다 보니까 일주일에 한 번씩 구급차를 탔다”고 말했다.

이어 “공포가 너무 커서 내 눈에 병원 십자 마크가 안 보이면 너무 불안했다. 그때 공포로 인해 공황장애가 왔다”고 덧붙였다.

또한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는 MC 이경규에게 류승수는 “난 지금도 약을 먹는다. 나는 24년 동안 앓았다. 비행기도 못 탄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공황장애는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 즉 공황발작(panic attack)이 주요한 특징인 질환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