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년 첫선을 보인 ‘트레비’는 이탈리아 로마의 명물인 트레비 분수에서 이름을 딴 제품으로 분수 물줄기처럼 시원하고 상쾌함을 느낄 수 있도록 100% 천연과일향에 트랜스지방, 칼로리, 당류가 제로(0)인 웰빙 트렌드를 반영한 탄산수다.
롯데칠성음료는 깔끔한 청량감에 풍부한 미네랄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탄산수가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고, 요리나 세안 등 다양한 활용법도 주목받으면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임에 따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패키지를 확대하게 됐다.
총 3가지 맛으로 즐기는 ‘트레비’는 물에 가까우면서도 물보다 시원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탄산수. 입에서 부드럽게 터지는 탄산이 기분을 즐겁게 해주며 ‘트레비 레몬’과 ‘트레비 라임’은 천연과일향의 은은함이 더해져 상쾌한 기분을 더욱 크게 느낄 수 있으며, ‘트레비 플레인’은 순수한 스파클링 워터를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제격이다.
롯데칠성음료는 트레비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음료로서 식사나 운동할 때, 직장에서 업무를 볼 때 등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마실 수 있는 스파클링 워터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트레비’가 국내 탄산수 시장 1등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통 채널별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주 타깃층인 20대 젊은이들이 밀집해 있는 서울 강남역 주변과 홍대, 신촌 주변의 커피숍, 패밀리레스토랑, 바 등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 탄산수 선호도가 높은 대학가, 클럽, 피트니스센터, 캠핑장 등을 타깃으로 시음 샘플링 행사를 할 예정이며, 추후 TV광고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나에게 특별함을 더한 커피’라는 콘셉트로 출시한 이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진한 에스프레소 더블샷에 ‘트레비 라임’ 280mL 병 제품을 함께 제공해 취향에 따라 양과 농도를 조절해 마실 수 있다. 깊고 진한 프리미엄 커피에 ‘트레비 라임’ 특유의 시원한 청량감과 상큼한 라임향을 함께 즐길 수 있어 트렌디하고 차별화된 아이템을 추구하는 여성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트레비’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즐기는 친숙한 탄산수 브랜드로 ‘트레비’를 키워나갈 계획”이라며 “당류, 칼로리, 트랜스지방이 제로인 웰빙 콘셉트의 건강 기능성 음료를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기호를 볼 때 향후 탄산수 시장에서 ‘트레비’의 성장 잠재력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손희정 기자 son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