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도시로 런던이 선정됐으며 서울은 16위에 올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지난 14일 도시 접근성, 인구 다양성, 외국인 직접투자, 생산성, 금융 서비스, 기술 및 미디어 등을 토대로 한 영향력 있는 도시 순위를 발표했다.
서울은 워싱턴D.C와 공동 16위에 올랐으며 미래에 10위 안에 오를 수 있는 ‘떠오르는 스타(Rising stars)’로도 선정됐다.
포브스는 “과거에는 단순히 가장 큰 도시가 가장 중요한 도시였지만 오늘날 도시의 크기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며 “일자리 수보다 자본과 정보의 능률성과 접근성이 더 중요하고, 내수인지 국제경제활동인지 반영하지 못하는 국내총생산(GDP)은 잘못된 측정 수단”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세계 영향력 있는 도시 순위를 본 네티즌들은 “세계 영향력 있는 도시 1위, 런던 의외네” “세계 영향력 있는 도시 1위, 인구 많다고 1위하는거 아니구나”, “세계 영향력 있는 도시 1위, 서울이 16위? 높네”, “세계 영향력 있는 도시 1위, 서울도 경쟁력 있구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한국관광공사 (세계 영향력 있는 도시 1위)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