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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설리 열애 인정, 소속사 공식입장 “서로 의지하는 사이”

입력 | 2014-08-20 14:31:00



힙합듀오 다이다믹듀오의 최자와 걸그룹 에프엑스(f(x)) 멤버 설리가 열애를 인정했다.

최자의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사이로 지내오다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되었고,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설리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도 “서로 의지하는 사이”라고 밝혔다. 

최자는 “악성 댓글과 루머로 정신적 고통을 받고 힘들어하고 있는 그 친구에게, 저와의 관계가 또 다른 고통의 원인이 되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침묵만이 답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레 발전하고 있는 단계인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자와 설리의 열애설은 두 사람이 지난해 9월 서울숲 근처에서 함께 거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처음 제기됐다. 이후 올 6월 최자가 설리의 사진이 꽂혀있는 지갑을 분실한 것이 알려져 다시 회자됐다.

한편, 최자 설리 열애 인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자 설리 열애 인정, 드디어!”, “최자 설리 열애 인정, 잘 만났으면 좋겠네”, “최자 설리 열애 인정, 이제 공개연애 당당하게 하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톱밥 SNS (최자 설리 열애 인정)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