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YJ 김재중.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해외 드라마·예능프로서 자주 언급
SNS로 추천했던 책도 일본서 1위
JYJ 김재중이 이름 세 글자만으로 해외에서 막강한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김재중의 이름이 일본을 비롯해 중국과 태국 등 해외 드라마나 예능프로그램에서 자주 언급되는 것은 물론 일본 만화잡지 ‘소년챔프’와 소설 ‘어느 소녀에 얽힌 살인 고백’ 등에 등장했다. 또 태국의 한 드라마에서는 유명하다는 표현을 김재중의 이름으로 비유하기도 했다. 지난해 중국 CCTV8의 한 드라마에 김재중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가 등장하는가 하면, 2012년에는 중국의 한 대학의 강의 자료와 신문에도 그의 모습이 나타났다. 이는 그만큼 김재중의 인기가 폭넓은 것임을 말해주는 것이어서 눈길을 모은다.
최근 중국과 일본에서는 김재중이 추천한 ‘이기적 고양이’와 ‘지금 외롭다면 잘 되고 있는 것이다’ 등 일부 도서가 ‘김재중 추천’이라는 타이틀 아래 판매됐다. 김재중이 SNS를 통해 추천했던 책 ‘가고 싶은 길을 가라’는 일본의 최대 인터넷 서점 아마존닷컴에서 도서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