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첫 솔로 앨범 화제
19일 첫 번째 솔로 앨범(사진)을 낸 버스커버스커의 보컬 장범준이 타이틀곡 ‘어려운 여자’는 물론 대부분의 수록곡을 각종 음원차트 10위권 내에 진입시키며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그중 단연 화제가 되고 있는 노래는 ‘낙엽엔딩’이다. 봄 캐럴로 불리는 ‘벚꽃엔딩’의 성공 신화가 가을에도 재연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2012년 3월 나온 버스커버스커 1집의 타이틀곡 벚꽃엔딩은 이듬해 봄 다시 음원차트 1위를 하고 올봄에도 차트 20위권에 올랐다. “벚꽃엔딩은 작곡·작사가인 장범준의 연금” “벚꽃엔딩이 아니고 벚꽃좀비”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왔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