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리사. 사진 = YTN 뉴스 화면 촬영
변리사
변리사가 9년째 전문직 소득 1위를 차지했다.
변리사는 산업재산권에 관한 상담 및 권리 취득이나 분쟁해결에 관련된 제반업무를 수행하는 산업재산권에 관한 전문자격사다.
이는 부가가치세 신고납부액에 바탕을 두고 추산한 것으로, 변리사는 9년 연속 전문직 소득 1위를 기록했다. 변호사와 관세사도 각각 2위와 3위를 9년간 한번도 놓치지 않았다.
변리사에 이어 변호사가 4억 900만원, 관세사가 2억 9600만원을 기록했고, 회계사 2억 8500만원, 세무사 2억 5400만원, 법무사 1억 4700만원, 건축사 1억 1900만원 등이다.
9년 평균으로 보면 변리사 연수입은 5억 8700만원이었으며, 변호사 3억 8800만원, 관세사 3억 1900만원, 회계사 2억 6300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9년간 1인당 평균 수입 대비 평균 부가가치세액 비율은 변리사(5.20%)와 변호사(6.76%)가 가장 낮아 돈은 많이 벌지만 부가세는 적게 내는 '역전 현상'이 나타났다.
한편, 대표적인 고소득 전문직으로 꼽히는 의사의 경우 의료 용역이 부가세를 면세받고 있어 이번 통계에서 제외됐다.
변리사. 사진 = YTN 뉴스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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