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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한 수호가 지목한 변요한 누구? ‘독립영화계 송중기’

입력 | 2014-08-21 11:42:00

아이스 버킷 챌린지, 변요한. 사진 = 변요한 SNS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 변요한

그룹 엑소의 수호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 기부 캠페인에 동참한 가운데, 다음 참여자로 배우 변요한을 지목했다.

변요한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으로 다수의 독립·단편 영화를 통해 탄탄한 기본기와 연기 내공을 쌓아온 배우다. 변요한은 장생긴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독립영화계의 송중기’라고 불리기도 한다.

변요한은 2011년 영화 ‘재난영화’와 ‘토요근무’ , 2012년 ‘까마귀 소년’과 ‘목격자의 밤’ 등에 출연했다. 또 2013년에는 배우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주연의 영화 ‘감시자들’에도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수호는 21일 멤버 세훈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저의 ‘아이스 버킷 챌린지’로 루게릭병에 대해 한 분이라도 더 알고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두 분에게 지목 당했으므로 아이스버킷을 두 번 뒤집어쓰고 200달러를 기부하겠습니다. 다음은 ‘엑소’ 세훈, 보아 선배님, 배우 변요한입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 ALS 협회에서 루게릭병의 치료법을 개발하고, 환자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고안한 캠페인이다. 참여자에게 지목된 사람은 24시간 내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동참하면 된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 변요한. 사진 = 변요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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