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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사망에 배우 정애연 애도, 알고 보니…‘시누이-올케 사이’

입력 | 2014-08-21 19:13:00

‘정애연’ ‘김진아 사망’ 사진= 정애연 트위터


‘정애연’ ‘김진아 사망’

배우 정애연이 시누이인 배우 김진아(51)의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정애연은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기도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정애연은 17일과 20일에도 “기도합니다”, “기도해주세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부탁드려요”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정애연이 이 같은 글을 올린 이유는 시누이인 故 김진아를 애도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정애연은 김진아의 동생인 배우 김진근과 2009년 결혼했다.

김진아는 20일 새벽(현지시각 기준)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병으로 사망했다. 김진아는 지난 봄 말기 암 선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김진아의 남동생인 배우 김진근의 소속사 태원아트미디어에 따르면, 김진아의 정확한 병명은 확인이 안되지만 말기 암이었으며 김진근을 비롯한 가족들이 두달 전부터 하와이에서 고인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임종을 지켰다. 김진근은 장례를 마친 뒤 내달 중순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故 김진아는 1963년 10월생으로 배우 김진규와 김보애 사이에서 태어났다. 배우 이덕화의 조카이며 배우 김진근의 누나이기도 하다. 드라마 ‘명성황후’, 영화 ‘못된 사랑’, ‘하녀’ 등에 출연했다.

‘정애연’ ‘김진아 사망’. 사진= 정애연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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