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지난 21일 정례브리핑에서 “20일 일본 히로시마시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근 지역에 거주 중이던 우리 국민 2명이 토사에 휩쓸려 이 중 1명이 사망하고 나머지 1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20일 히로시마시 아사미나미 지역에는 시간당 130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흙더미가 쏟아지면서 주택가를 덮쳤고 주변 땅이 무너지는 등 주택가가 아수라장이 됐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인 1명 사망 1명 중상이네 정말 안타깝다”, “한국인 1명 사망 1명 중상. 부부였구나 더 이상 인명피해 없길”, “한국인 1명 사망 1명 중상, 목조주택이라서…”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l YTN (1명 사망 1명 중상)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