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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개막…역대 최다 관중 기대

입력 | 2014-08-22 13:24:00


한·중 수교 22주년을 기념한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이 21일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사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 운영을 맡고 있는 슈퍼레이스는 중국투어링카챔피언십(China Touring Car Championship, 이하 CTCC)과 함께 전남 목포 하당에 위치한 평화광장에서 22주년 기념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의 첫 이벤트인 쇼케이스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벤트 첫 번째 순서는 평화공원 앞 도로에서 그리드 워크 연출과 함께 엔진퍼포먼스, 드라이버 소개를 비롯해 레이싱걸 포토타임이 진행됐다. 이어 평화공원 내로 자리를 옮겨 락피에스타와 드라이버 토크쇼도 함께 열렸다.

슈퍼레이스 김준호 대표이사는 “모터스포츠 대중화라는 전제를 놓고 늘 고심하고 있다”며 “우리는 늘 대중 속으로 가까이 가기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은 오는 23일 각 리그 5라운드 예선 레이스를 펼친 뒤 다음날 한·중 드라이버 교류전를 비롯해 결선 경기가 예정돼있다. 티켓 등급(일반·골드·프리미엄)은 관람 종류에 따라 3개로 나뉘고 K팝 공연이 있는 23일의 경우 일반 티켓 3만 원(성인 기준), 24일에는 2만 원이다. 골드와 프리미엄은 각각 5만 원, 20만 원으로 2일권도 별도 판매 중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