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중. 사진 = 스포츠동아 DB
김현중 폭행 혐의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폭행 치상 및 상해 혐의로 피소됐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그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여성은 김현중에게 폭행을 당해 전치 6주의 진단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22일 서울 송파경찰서 측에 따르면 김현중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A씨는 20일 저녁 김현중을 폭행 치상 및 상해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전치 6주 진단서를 경찰에 제출하고 고소인 진술을 마쳤으며, 경찰은 조만간 김현중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아직 혐의를 단정짓기에는 무리가 있다. 조사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이날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김현중의 폭행 혐의 피소 사실과 관련해 “사건이 접수된 것은 맞지만, 아직 김현중의 이야기를 듣지 못했기 때문에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현중은 2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14 김현중 월드투어 몽환 인 방콕’을 위해 23일 출국, 해외 스케줄을 예정대로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김현중 폭행 혐의. 사진 = 스포츠동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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