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어스’
‘클래시 오브 클랜’ ‘세컨어스’ 등 전략게임 인기
FPS ‘서든어택M’ 출시 준비…장르 다변화 바람
퍼즐 등 간단한 캐주얼게임이 주류를 이뤘던 모바일게임 시장에 ‘장르 다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스포츠와 역할수행게임(RPG)의 흥행에 이어, 전략과 일인칭슈팅(FPS) 등 다양한 모바일게임이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일반 휴대전화에선 큰 빛을 보지 못했던 전략과 FPS게임이 편리한 사용자환경(UI)과 네트워크가 가능한 스마트폰에선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지 주목된다.
● 실시간으로 전략 겨룬다
‘샌드스톰 for Kakao’
● 이젠 모바일서도 ‘탕탕’
FPS 게임도 잇달아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넥슨은 넥슨지티가 개발한 모바일 FPS게임 ‘서든어택M: 듀얼리그’의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서든어택M은 실시간 네트워크 대전을 기반으로 한다. 인기 PC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의 재미를 모바일에서 만끽할 수 있도록 새로운 조작방법을 개발하고, 사용자환경(UI)을 최적화했다. 1대1 대전은 물론 최대 6명이 벌이는 실시간 3대3 대전이 가능하다. 3분기 출시 예정. 네시삼십삼분은 하울링소프트가 개발한 모바일 FPS게임 ‘샌드스톰 for Kakao’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정통 밀리터리 FPS 게임으로 수십여 종의 사실적인 총기와 실전을 방불케 하는 사운드, 뛰어난 그래픽이 특징이다. 액토즈소프트도 모바일 FPS게임 ‘건맨 더 듀얼 for Kakao’의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다. PC온라인 FPS게임에서 경험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통쾌한 타격감을 특징으로 한 정통 FPS 게임이다. 카카오톡 친구 등 다른 게임 유저와 실시간으로 1대1 대결을 즐길 수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