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온라인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바른 한국어’, 전 과정 오픈!

입력 | 2014-08-25 12:11:00

- 고려사이버대학교에서 제공하는 무료 온라인 콘텐츠
- 1급부터 4급까지 모든 과정 오픈
- 구글 유튜브와 네이버 TV캐스트에서도 만날 수 있어




25일, 고려사이버대학교(www.cuk.edu  총장 김중순)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인 ‘바른 한국어(영문명 : Quick Korean)’가 1급부터 4급까지의 과정을 오픈했다. 이제 한국어를 배우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바른 한국어’를 통해 수준별 학습을 할 수 있게 됐다.
 
‘바른 한국어’는 고려사이버대학교의 교육이념 중 하나인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시작된 온라인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다문화가정 여성들을 위한 ‘다문화가정 e배움 캠페인’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콘텐츠로, 2013년 12월에 론칭되어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제작된 1급이 오픈되었고 온라인 교재도 제작되었다. 이후 2014년 2월에 2급 한국어 버전을 오픈했으며, 4월에 3급을 오픈했다. 지난 7월부터는 1급 과정에서 일본어 버전 강의가, 2급 과정에서 영어자막 서비스가 시작되어 수강생 수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개발에 이어서, 전 과정을 이수하고 나면 한국어능력시험(TOPIC) 3.5급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구성된 본 프로그램의 마지막 4급 과정이 이번에 공개된 것이다. ‘바른 한국어’는 한국어를 공부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없애주기 위해 PC와 모바일 모두를 지원하여 운영 중이며, 수강을 완료한 후에는 무료 온라인 테스트를 통해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바른 한국어’를 통해 우리말을 공부할 수 있게 하자는 ‘바른 한국어’의 취지에 따라, 지난 5월에는 구글 유튜브 및 네이버 TV캐스트와 협약을 맺고 ‘바른 한국어’ 콘텐츠를 홈페이지 가입 없이도 접할 수 있도록 수강 가능한 경로를 확장했다. 이로써 다양한 국가의 수강생들이 더욱 증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바른 한국어’를 기획, 추진한 고려사이버대학교 김중순 총장은 앞으로의 ‘바른 한국어’ 운영에 대해 “우리 학교가 여력이 생기는 대로 각 등급별로 가능한 한 여러 나라의 언어로 설명하는 온라인 교재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른 한국어’가 론칭된 지 8개월만인 현재, 이미 107개 국적의 외국인이 ‘바른 한국어’ 홈페이지에 가입해 학습하고 있다. 또한 유튜브,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한 조회 수도 10만여 건에 달한다.
 
이번에 전 과정을 오픈한 ‘바른 한국어’는 ‘바른 한국어’ 홈페이지(korean.cuk.edu)와 구글 유튜브(www.youtube.com) 및 네이버 TV캐스트(tvcast.naver.com/cukkorean)에서 만날 수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