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入수시 필승전략] 가톨릭대학교 입학문의 02-2164-4000 / 홈페이지 ipsi.catholic.ac.kr
이창우 입학처장
가톨릭대는 올해 전공적성우수자전형을 폐지하고 학생부교과전형인 학생부우수자전형을 신설했다. 단계별 전형을 통해 357명을 선발한다. 1단계는 학생부 100%로 모집 인원의 4배수 내외를 선발하고, 2단계는 1단계 성적 80%와 면접 20%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중심으로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잠재능력우수자전형 165명 △스테파노전형 72명 △교육기회균등전형Ⅰ 22명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20명 △특수교육대상자전형 10명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9명 등을 선발한다.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는 서류평가 100%, 2단계는 서류평가 80%와 면접평가 20%가 반영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평가에서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비교과 전 영역’과 ‘자기소개서’를 중심으로 평가한다. 따라서 자기소개서를 충실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가톨릭대 입학사정관실 홈페이지(ao.catholic.ac.kr)의 자료들을 참조하면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준비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이창우 가톨릭대 입학처장은 “이번 수시모집에서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한다”면서 “학생부종합전형을 성적 대신 스펙으로 대학 가는 방법으로 오해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많은데, 이 전형은 성적뿐만 아니라 학생의 모든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대학이 추구하는 인재상에 맞는 학생을 선발하는 제도”라고 조언했다.
197명을 모집하는 논술우수자전형은 학생부와 논술고사 성적을 50%씩 반영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다. 실기전형인 외국어우수자전형은 영미언어문화학부, 동아시아언어문화학부, 프랑스어문화학과에서 27명을 선발한다.
올해 의예과 모집 정원은 총 65명으로, 수시모집에서 35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논술우수자전형 15명, 학교장추천전형 19명, 가톨릭지도자추천전형 1명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수시모집 최종합격자는 잠재능력우수자전형, 스테파노전형, 교육기회균등전형Ⅰ,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은 11월 28일, 그 외 전형은 12월 4일 발표한다.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