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자대학교 입학문의 02-940-4047∼8 / 홈페이지 ipsi.dongduk.ac.kr
권영국 입학처장
올해 수시모집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적성고사와 심층면접 폐지 △동덕창의리더전형 내 미술계열(회화과, 디지털공예과, 큐레이터학과) 신설 △동덕나라사랑전형과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변경한 것 등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인 동덕창의리더전형은 통찰적 사고력, 예술적 감성, 주도적 리더십, 전인적 품성, 사회적 공감력을 갖고 미래 여성 사회를 선도할 인재를 선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전형이다.
일반전형(학생부교과)은 학생부 교과성적(출석 포함)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성적의 실질 반영 비율이 전년 대비 높아졌다. 또한 ‘대학수학능력시험 4개 영역 중 2개 영역의 합이 6등급 이내’라는 최저학력기준이 있어서 평소에 학생부 내신 관리뿐만 아니라 수능 공부도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이 합격의 주요한 열쇠가 될 것이다.
일반전형(실기고사)은 지난해와 차이가 없다. 다만 디자인대와 실용음악과(피아노)는 단계별 전형 방법 대신에 일괄 합산을 통해 학생을 선발함에 따라 수험생들이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좀 더 늘어났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실기 비중이 다른 전형 요소(학생부 성적)에 비해 높기 때문에 지원자들은 실기 준비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
동덕여대는 매년 200∼250명의 학생이 일반교환학생, 자비교환학생, 어학과정생의 형태로 해외에 파견되며, 국제교류학생에 대해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지역 4년제 여대로서는 유일하게 2011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선정된 대학청년고용센터는 전국 대학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3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았다.
동덕여대 입학처는 일선 고교가 요청하면 해당 고교로 방문해 입학설명회를 하고 있다. 또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입학처 상담실에서 상시 입학전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대면상담뿐만 아니라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한 상담으로도 입학에 관한 정보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