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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入수시 필승전략]경희대, 네오르네상스 전형 정원 늘리고 지역균형 전형 신설

입력 | 2014-08-26 03:00:00

경희대학교 입학문의 1544-2828 / 홈페이지 iphak.khu.ac.kr




김현 입학처장

경희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3255명을 뽑는다. 수시모집은 학생부종합 전형, 논술우수자 전형, 실기우수자 전형 등 3개 전형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9월 11∼15일이며, 서류접수는 원서접수일부터 17일까지이다.

학생부종합 전형은 2062명을 선발해 전년 대비 35%가 확대됐다. 학생부종합 전형 중 기존의 입학사정관 전형인 네오르네상스 전형을 확대해 선발하고, 지역별 교육의 고른기회 부여를 위해 ‘지역균형 전형’을 신설했다.

기존의 사회공헌·역경극복자 전형은 고른기회 전형으로 명칭을 변경해 선발하고, 학교생활 충실자 전형은 그대로 유지한다.

학생부종합 전형(의학계열 포함)의 모든 전형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지 않는다. 네오르네상스 전형과 고른기회 전형은 1단계(3배수) 학생부 등 서류종합평가 100%,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와 인성면접 30%로 최종 선발한다. 지역균형 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으로 70%와 학생부 등 서류종합평가 30%로 일괄 합산해 선발한다.

고른기회 전형 중 고른기회Ⅰ은 국가유공자와 기존 정원 외 모집에 해당하는 저소득층, 농어촌 학생 등에 지원자격을 확대해 150명을 선발한다. 고른기회Ⅱ는 의사상자, 군인 또는 소방공무원, 장애인부모, 조손가정 학생 등에게 지원자격을 부여하고 70명을 선발한다. 지역균형 전형에서는 수도권을 제외한 고등학교장이 추천하는 학교장추천형으로 210명을 선발한다.

경희대는 특성화고 출신자로 산업체 3년 이상 재직 중인 학생을 선발하는 ‘특성화고졸 재직자 전형’을 신설했다.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