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LCC(저비용항공사) 진에어는 서울 김포공항에서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 나비포인트를 적립해 보너스 항공권으로 전환한 1000번째 고객 축하행사를 했다. 이날 김포발 제주행 LJ311편에 탑승해 1000번째 보너스 항공권 이용 고객이 된 우후늠 씨(만 54세·여)에게는 진에어가 준비한 제주도 내 KAL호텔 숙박권이 선물로 증정됐다.
2012년 7월 도입한 나비포인트는 탑승 노선에 따라 10~40 포인트를 적립해 국내선 보너스 항공권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진에어는 1000번째 보너스 항공권 이용 고객 탄생을 기념해 25일부터 9월 2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나비포인트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추첨을 통해 진에어 1:100 모형항공기 등 경품을 증정한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kobau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