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사진= SBS 문화프로그램 ‘좋은 아침’ 화면 촬영
고소영
배우 고소영이 둘째 출산 후 근황을 전했다.
SBS 문화프로그램 ‘좋은 아침’ 26일 방송에서는 ‘성공한 여성 리더, 명품계 신화 이혜경’편이 그려졌다.
고소영은 2012년 7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밝힌 108배 다이어트에 대해 “절 체조는 짧은 시간 안에 마음을 힐링할 수 있어 했는데 지금은 누군가 나를 붙잡고 해주지 않으면 운동을 안 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소영은 “모유 수유 중이라 더욱 그렇다. 사실 몸을 만드는 운동보다 체력이 너무 안 되서 체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체력을 길러야 한다. 아이를 늦게 낳아 젊은 엄마들이 놀아주는 것을 못 따라간다”고 설명했다.
고소영은 “여성으로서 몸의 변화가 생기며 우울증까진 아니지만 우울해질 때가 있다. 그때 혜정언니가 ‘여자가 아기를 가진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고 위대한지 아느냐’고 했다. 언니를 통해 좋은 에너지를 느꼈다”고 덧붙였다.
고소영. 사진= SBS 문화프로그램 ‘좋은 아침’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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