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사장 민영진)가 ‘다비도프(Davidoff)’ 2종을 더욱 고급스럽게 리뉴얼한다.
이번 리뉴얼은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다비도프’ 제품군의 글로벌 디자인이 변경됨에 따라 이루어졌다. 패키지 전·후면에 브랜드 설립자인 ‘지노 다비도프’ 로고를 배치하고 가죽질감 느낌의 디보싱(debossing) 기술을 적용하여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다비도프 클래식(CLASSIC)’은 풍부한 맛에 부드러움을 더했고, ‘다비도프 블루(BLUE)’는 기존 블루 색상에서 스카이 블루로 변경했다. ‘다비도프 블루’는 기존 ‘다비도프 리치블루’의 변경된 이름이다.
KT&G 박성식 브랜드팀장은 “다비도프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12억 개비 이상이 팔리면서 애연가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라며 “한층 고급스러워진 이번 리뉴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리뉴얼된 ‘다비도프’ 2종의 타르 함량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며, 가격 또한 기존과 같이 갑당 2500원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트위터 @ranbi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