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팔래스호텔 일식당 다봉에서 2단 도시락을 선보인다. 맛과 영양을 고려해 수석 조리장이 직접 엄선한 메뉴들로 꾸려진 도시락은 더위에 지쳤던 입맛을 다시 살리기에 제격이다.
1단은 빛깔과 결이 살아 있는 계절 생선 사시미와 초밥, 해산물을 곁들인 두부, 고소한 차돌박이와 조화롭게 버무린 채소 샐러드로 구성돼 있다.
2단은 비타민A와 타우린이 풍부한 은대구 구이, 고로케와 문어튀김, 데리야키 치킨, 그리고 우메보시로 멋을 살린 주먹밥이 알차게 구성돼 있다. 여기에 미소국과 과일 후식까지 더해져 푸짐한 한끼가 완성된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