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가연 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김가연
배우 김가연이 악플러 고소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과거 악플러 대처법이 관심을 끌고 있다.
김가연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악플러 대처법에 대해 공개했다.
이어 김가연은 “한 번 찍히면 그 사람을 요주의 인물로 분류해 폴더를 만들고 계속 조사한다. 악플이 발견되면 스크린 샷으로 먼저 캡처한 뒤 해당인물 폴더로 바로 옮겨 저장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가연은 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악플러 고소에 대해 언급했다.
김가연은 “최근에 다시 고소 건수를 세어보니 91건이다. 어느 날 검사님이 전화하셔서 ‘혹시 이런 분 아시겠어요?’라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제가 고소 건이 많아서 어떤 내용인지 말씀해주세요’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가연은 “그랬더니 검사님이 ‘음…음…어…’라고 하시며 읽지 못하더라. 입에 담기도 어려운 수준의 악플들인데 어떻게 가만히 있을 수 있겠냐”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