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간폭스. 사진 =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할리우드 배우 메간폭스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메간폭스는 26일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열린 영화 ‘닌자터틀’ 레드 카펫 행사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는 주연을 맡은 메간 폭스를 비롯해 연출을 맡은 조나단 리스만 감독, 제작자 브래드 풀러, 앤드류 폼이 참석했다.
이어 메간폭스는 “만약 감기에 걸리지 않았다면 오늘 이 자리에서 비에게 직접 얼음물을 부어달라고 했을 것”이라고 말해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메간 폭스는 또 “최근 감기에 걸려 곰탕과 소고기 국을 먹었다. 김치도 아주 좋아한다”면서 “매운 것을 좋아한다. 감기에 걸린만큼 김치를 더 자주 먹고 있다”고 했다. “고추장은 최고”라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비는 23일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며 다음 주자로 메간폭스와 가수 싸이, 배우 이병헌을 지목한 바 있다.
한편,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루게릭병이라 불리는 ‘ALS’ 치료법 개발을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 중인 릴레이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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