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사진= 김가연 페이스북
김가연
배우 김가연이 악플러 고소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과거 악플러 고소장 사진이 관심을 끌고 있다.
김가연은 1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런 사람들이 손가락을 놀려도 그러려니 하고. 읽고 동조하고, 댓글다는 이 진짜 세상에 분노하세요”라고 시작하는 글과 고소장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김가연은 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악플러 고소에 대해 언급했다.
김가연은 “최근에 다시 고소 건수를 세어보니 91건이다. 어느 날 검사님이 전화하셔서 ‘혹시 이런 분 아시겠어요?’라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제가 고소 건이 많아서 어떤 내용인지 말씀해주세요’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가연은 “그랬더니 검사님이 ‘음…음…어…’라고 하시며 읽지 못하더라. 입에 담기도 어려운 수준의 악플들인데 어떻게 가만히 있을 수 있겠냐”고 덧붙였다.
김가연. 사진= 김가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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