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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이은성 부부, 결혼 1년 2개월 만에 건강한 딸 출산

입력 | 2014-08-27 15:13:00

서태지 사진=서태지컴퍼니


서태지 이은성 득녀

가수 서태지(42)와 배우 이은성(26) 부부가 득녀했다.

서태지의 아내 이은성은 27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딸을 출산했다.

서태지는 이은성 출산 후 보도자료를 통해 “안녕하세요. 서태지입니다. 단순히 기쁘다는 말로는 설명하기 힘든 벅찬 감동이네요.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태지는 “산모와 딸에게 고마운 마음뿐이고 멋진 아빠가 되겠습니다.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특히 함께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서태지와 이은성은 2008년 서태지 8집 수록곡인 ‘버뮤다 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 출연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26일 결혼식을 올렸고, 지난 3월 “현재 임신 4개월이며 8월 말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알린 바 있다.

서태지는 현재 10월 정규 9집 발매를 목표로 앨범 작업에 한창이다.

서태지 이은성 득녀. 사진= 서태지컴퍼니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