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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합병 양사 주총 승인

입력 | 2014-08-27 17:10:00


● 다음-카카오 합병 양사 주총 승인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는 27일 제주 다음 본사와 판교 유스페이스에서 각각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계약 체결 승인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0월1일 합병법인을 공식 출범시킬 계획이다. 다음은 10월말 임시주총을 열고 사명을 ‘다음카카오’로 변경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합병 후 존속법인으로 남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새 사내이사로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과 이석우 카카오 공동대표가 선임됐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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