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지. 스포츠동아DB
26주 연속 아마골프 세계랭킹 1위
호주교포 이민지(18·사진)가 최고 아마추어골프선수에게 주어지는 마크 H 매코맥 메달을 받았다.
미국골프협회(USGA)와 영국골프협회(R&A)는 27일(한국시간) 26주 연속 아마추어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이민지에게 매코맥 메달을 수여한다고 발표했다. 매코맥 메달은 해마다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아마추어골프선수에게 수여하며, 스포츠매니지먼트업체인 IMG의 설립자 이름을 땄다.
한편 지난해 프로로 전향한 뉴질랜드교포 리디아 고(17·한국명 고보경)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연속 이 메달을 차지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트위터 @na1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