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CEO]5년 동안 4000여 기업에 영상제작·마케팅 지원
중소기업 역량강화 위해 스피치·이미지 컨설팅 교육
‘모든코칭연구소’도 설립

이경란 대표

이경란 ㈜모든커뮤니케이션(www.modncom.kr) 대표는 “재정적 취약성으로 광고를 할 수 없는 중소기업 오너라면 부담 없이 우리 회사의 문을 노크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홍보 인력과 돈, 경험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에 도약의 디딤돌을 놓는 든든한 지원군이다. 기업 홍보영상 및 광고영상 전문 제작업체인 ㈜모든커뮤니케이션은 5년 동안 4000여 개의 기업홍보·광고영상과 디자인을 제작했다. 제작된 중소기업홍보 영상을 경제방송에 송출하거나, ‘비즐’(www.bizzle.kr)이라는 자사 미디어에 보도하는 등 실질적인 홍보가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모든커뮤니케이션은 기존의 중소기업과 창업, 스타트업 분야인 반도체를 비롯해 전자부품, 의료개발, 조선, 항공기 및 선박 부품 제조사는 물론이고 금형, 판금, 사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다.
이 대표는 “각 중소기업들의 특성을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되는 홍보영상은 재도약을 준비하는 중소기업의 또 다른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다”며 “기획부터 구성과 대본, 촬영, 편집까지 100% 자체 제작 가능한 최정상의 맨 파워가 강점”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의 이미지 개선도 이 대표가 특별히 공을 들이는 분야다. 올 초에는 중소기업의 성공을 위해 스피치, 프레젠테이션 기술, CS 등 기업에서 갖춰야 할 교육을 하는 ‘모든코칭연구소’를 설립했다.
연구소는 중소기업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커뮤니케이션과 스피치라는 주제로 컨설팅과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주로 기업문화와 조직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개인 및 조직 커뮤니케이션의 스타일을 진단하고 이에 맞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또 직원들에게 단계별, 직급별 스피치 역량 교육도 진행한다. CEO 및 고위임원진에게는 기업의 방향성에 맞는 맞춤형 스피치와 이미지 컨설팅을 해준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