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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 비디오’ 남상미 “차태현 실제성격, 과묵하고 카리스마”

입력 | 2014-08-28 14:06:00

‘슬로우 비디오’ 남상미 사진= 영화 ‘슬로우 비디오’ 포스터


‘슬로우 비디오’ 남상미

배우 남상미가 동료 배우 차태현의 실제 성격을 밝혔다.

영화 ‘슬로우 비디오’ 제작보고회가 28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압구정 CGV에서 열렸다. 연출을 맡은 김영탁 감독과 배우 차태현, 남상미, 오달수, 김강현 등이 참석했다.

이날 남상미는 “차태현이 은근 과묵하다. TV로만 접했을 땐 쾌활한 웃음소리를 갖고 있고 주변 공기를 정화시키는 느낌이었는데 실제 성격은 카리스마가 있더라”고 말했다.

남상미는 “대화를 감독님 통해서 한 적도 있었을 정도다. 의외의 모습이 있더라”고 말했고 차태현은 “카리스마까진 모르겠고 TV에 나오는 것보단 확실히 말수가 적다”고 설명했다.

김영탁 감독 역시 “확실히 그늘이 있는 사람이다. 그런 밝은 모습이 되게 좀 크게 어울리는 사람이 아닌데 그래도 일을 하면서 많이 바뀐 것 같다”고 덧붙였다.

‘슬로우 비디오’ 남상미 차태현 언급을 본 누리꾼들은 “‘슬로우 비디오’ 남상미, 의외네” “‘슬로우 비디오’ 남상미, 신기하다” “‘슬로우 비디오’ 남상미, 놀랐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슬로우 비디오’ 남상미. 사진= 영화 ‘슬로우 비디오’ 포스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